러시아의 화학자. 1881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회원에 선출되었다. 주요 업적은 유기화합물의 분류와 체계화이며 특히 그가 편집한《유기화학편람(Handbuch der organischen Chemie》(1880~82)은 현재까지도 유기화학 연구에 필수적인 최량의 정보원(情報源)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의 생화학자. 그의 연구업적을 크게 나누면 세포호흡과 광합성(光合成) 및 암(癌)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 검압계를 고안하여 세포의 호흡을 조사하고 세포호흡에서의 철의 촉매작용을 발견하여 오늘날의 전자전달계의 기초를 닦았다. 또 세포호흡계의 중요한 조효소를 발견하고 암세포의 해당작용계의 연구와 광양자수량의 결정의 연구로 유명하다.
독일의 생화학자. 단백질 구조 해석의 길을 열었으며, J.다이젠호퍼와 R.후버가 분광학적 방법으로 단백질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함으로써 광합성에서만 얻을 수 있는 유기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1988년 다이젠호퍼 및 후버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