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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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묵인희·이동영 교수팀은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 여부를 90%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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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레시아 의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과 전측두엽 치매 의심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두개자기자극을 시행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는 90%, 전측두엽 치매는 87%의 정확도로 구분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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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저호흡과 무호흡이 반복되는 수면호흡장애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휘튼 대학의 미건 호건 박사는 수면호흡장애가 치매의 주범으로 알려진 뇌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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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하지만 일단 걸리고 난 뒤에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인데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주던 기존 약보다 더 오래가고 효과적인 새 치매 치료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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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사람의 치매 증상을 가진 '치매 복제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를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 피그'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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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에 언제 걸릴지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법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노인과 건강한 노인 7만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 31개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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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기 정보 공학부 이종호 교수 연구팀은 뇌 질환을 진단하는 데 활용되는 뇌 속 철분과 지질의 분포를 자기 공명 영상 장치, MRI를 이용해 '영상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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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기능 저하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증상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연구진은 노인 728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검사와 후각 기능 검사를 이용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를 진단하고, 전문의들의 '진단 결과'와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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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쌓여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없앨 수 있는 약물의 효능이 입증됐습니다. 미국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과 스위스 취리히대 국제 공동연구진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165명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치료제 후보 물질, '아두카누맙'의 효능을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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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여 신경세포가 죽으면 알츠하이머 치매가 생긴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