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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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임은경 박사 연구팀과 건양대 문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 검사로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억 상실·인지 장애를 동반하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정확한 조기 진단으로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게 최선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혈액에서 마이크로RNA(miRNA)의 일종인 miR-574가 매우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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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유망한 방법이 영국과 독일 과학자 팀에 의해 개발됐다. 영국과 독일 과학자들이 항체 기반 치료제와 단백질 기반 백신을 만들어 이를 생쥐 모델에 적용한 결과 증상을 감소시키며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고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15일 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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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도 전염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은 활동성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혈관에 침착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염 가능성 얘기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치료에 사용됐다 중단된 호르몬 병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단백질 씨앗이 발견됐고, 쥐 실험에서 이 아밀로이드 병리 단백질이 씨앗처럼 퍼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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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수의사로 일하며 동물들의 목숨을 구하는 일에 평생을 바쳐온 병수, 하지만 사람이 목숨은 가볍게 여기는지 젊어서부터 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입니다. 하지만 그냥 죽인 것은 아니고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버러지 같은 존재들을 몸소 죽였다고 항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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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럿거스대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이 인접 세포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독성단백질을 처리하는 뇌세포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최근호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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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또는 너무 많이 자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성이 높다는 개별 관찰연구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10편의 관찰연구를 종합한 첫 연구로서 긴 수면시간은 경도의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의 위험성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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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치매 질환자는 64만 8천 명에 달합니다. 10년 후인 2015년에는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40~50대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 또한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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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과 노화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에 효능이 입증된 한약재 추출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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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육류와 낙농제품을 평균보다 적게 먹는 대신 생선과 채소는 평균보다 많이 먹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한 노인들은 뇌 부피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크고 뇌의 노화 속도도 더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