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은 감염성 질병을 통제하려는 인간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페니실린이 발명된 이후 그에 대한 항생제 내성(antibiotic-resistance) 박테리아들이 나타나고, 다시 이를 퇴치하기 위한 새 항생제가 개발되는 등 인간과 미생물 사이에는 창과 방패 같은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는 박테리아가 우위를 점한 상태다. 어떤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가 인간의 건강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인 '하수오'가 슈퍼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 하수오에 든 '레인' 성분이 항생제 내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항생제와 함께 사용하면 효능은 커지고 부작용은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우주여행에 대한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앞으로 일반인이 우주왕복선을 타고 지구 궤도를 돌거나, 수학여행 다녀오듯 달에까지 가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어느 여행이나 그렇듯 우주여행 역시 건강이 중요하다. 일반 우주여행객들도 우주여행의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이들이 선발되고 적응 훈련도 받을 것이다.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 사람과 세균 간의 ‘끝나지 않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들고, 이보다 더 강력한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드는 세균과 항생제 간의 숙명적인 대결구도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