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진, 1분 운동의 가치 과학적으로 증명
바쁜 출근길 버스를 놓칠 걱정에 힘껏 달리기, 아이들과 온 힘을 다해 놀기, 심부름 동안 힘차게 걷기…
고작 1~2분이 소요되는 짧고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루에 3~4번만 반복해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각 잡고’ 운동하지 않아도 일상생활 중의 소소한 노력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의미다.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dFOXO, DNA 패키징에 변화 일으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유전자의 활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지어 수명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달 초, 동물이나 사람 모두 유전자 발현 ‘기억’이 수명 전반에 걸쳐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노년기 건강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ature Aging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