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공교육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소프트웨어교육을 배웁니다.
올해 이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1,600여 개 초중고 학교에서 다양한 툴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지털 교과서에 실감형 콘텐츠가 탑재되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코딩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농어촌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코딩과 미디어아트 만들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24일~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SW교육 페스티벌 현장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앞두고 어느때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수업은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생각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취재를 간 날의 수업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 프로그램 만들기 시간이었다. 햄스터 로봇으로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수업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우선 초·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이 오는 9월 고시될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확대된다. 현재 중학교에서 선택과목인 '정보'가 2018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