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W3, 1963년도 싱글채널비디오 작품, 비디오조각’ 등이 그것이다. 전시 제목인 ‘W3’는 미래 미디어 환경을 예측한 작가의 이상적 아이디어가 실현된 그의 대표작이다. 이미 1974년 ‘전자 초고속도로(Electronic Superhighway)’란 단어를 만들어냄으로써 현대사회의 웹문화와 대중매체를 예견했다. 이번 작품도 그의 예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수학자ㆍ예수회 신부. 비유클리드 기하학 형성의 선구자. 18세기 초 유클리드가 헤운 기하학의 기초에 불신을 가지고, 유크릴드의 공리계 특히 평행선의 공부넹 대해 비판적인 논문을 많이 썼다. 그 중에서도 사케리가 죽은 해에 출판된 (1733)은, 19세기에 들어와서 볼리아이ㆍ로바체프스키 등이 구축한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기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