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많은 경우에 비디오 게임은 이익보다는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의학저널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8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습관적으로 액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뇌의 주요 부위인 해마(hippocampus)에 회백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상 현실 게임은 종종 현기증이나 구토와 같은 시뮬레이터 병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가 이러한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방법에 대하여 발견해내고 있다.
다양한 생리학적 시스템은 시뮬레이터 병의 발병을 다스리게 되었다. 즉, 사람들의 전반적인 터치감각과 위치에 대한 감각 또는 체감각시스템, 전정시스템이라는 귀 속에 액체로 채워진 튜브 및 눈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인 눈돌림시스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