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대야 속에 정전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하자 정부는 기업에 전력 사용을 줄여달라고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올해 전력수요 최고치를 기록한 날, 아파트와 연결된 땅속 전선이 견디지 못하고 타버렸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전력소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의 경우 사상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2011년 이른바 블랙아웃을 6시간 가량 경험한 적이 있다. 블랙아웃이 오면 어떻게 되는지, 또 이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