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은 금속, 토기, 석재, 토양, 목재, 섬유, 종이 등
다양한 재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들은
세월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자연적, 인위적인
요소들로 인해 손상을 입게 된다.
보존과학은 이런 문화재들의 재질과 손상 상태를
파악하여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한다.
‘복원은 기술적 완료가 아니라
기억과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며
잃어버린 시간과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일‘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보존처리가
시작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존과학이라는 분야가 적용된 것은
1970년대 석굴암의 해체 보수 작업이다.
1920년~1923년 일본인에 의해 보존처리된
석굴암의 균열이 발생하면서 재 보존처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70년대 대대적인
해체 보수 작업이 진행되었다.
석굴암의 보존처리를 시작으로 공주 무령왕릉,
천마총 등의 대대적인 발굴 작업이 진행되면서
문화재 보존과학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수천 년의 세월을 버텨온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복원, 보존 기술력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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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66&key=202206071024088900
시간과 시간을 잇다, 보존과학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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