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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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과 한라산의 화산은 지구 내부 약 700km 깊이에 있는 맨틀 전이대(mantle transition zone)에서 상승한, 지진파 상 저속의 밀도가 낮은 물질로 생성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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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을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이 시작되고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집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백두산이 화산 폭발을 일으킨 겁니다.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저지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운명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백두산'입니다. 이런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 가능한 걸까? 화산학자들은 백두산을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화산 중 한 곳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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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서 관측되는 화산분화 징후에 대비해 남북이 적극적으로 공동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자원연)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백두산 화산연구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관·학 콘퍼런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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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예측 결과를 공유하고 남북 공동 연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심재권 의원과 지질자원연구원 등은 오늘(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두산 화산연구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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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영국의 과학자들이 최근 백두산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며 화산 분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영국에서 열린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백두산 주변에서 모두 10회 지진이 났다"며 "땅속 민감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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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2005년까지 백두산 주변에서 지진이 3000여 회 이상 발생했지만 최근 횟수가 갑자기 줄어든 것에 대해 학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하 압력 변화 등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유는 불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북한 과학자가 이례적으로 국제행사에 참석해 백두산의 땅속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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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은 폭발할까? 화산 폭발은 지하에서 생성된 마그마가 압력이 높아지면서 지표 밖으로 분출되는 현상이다. 마그마가 분출되어 흐르는 용암뿐만 아니라 화산쇄설물, 화산가스, 화산재 등 다양한 재해를 수반해 위험성이 높다. 백두산은 과거 ‘휴화산’으로 분류됐으나 화산 분화 징후가 지속적으로 관측됨에 따라 현재는 ‘활화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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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지구 상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이 일어났던 곳이 바로 백두산인데요. 아직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활화산이어서 폭발에 대비한 남북 공동 연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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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이 폭발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천여 년 전인 946년입니다. 화산 분화지수로 보면 7에 해당하는데요, 지구 상에서 있었던 화산 폭발 중에 7의 규모로 일어난 게 모두 6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여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폭발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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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화산 폭발이 일어날 경우 지난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량의 천 배 규모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포스텍 이윤수 교수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