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 Part 2

배터리

54

국내 연구진이 리튬 이차전지의 수명을 6배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은 리튬 전지의 전해액 속에서 고분자 화합물이 용매를 흡수해 부피가 늘어나는 초박형 고분자 보호막을 적용해 리튬 전지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고분자 보호막으로 처리된 리튬 전지 음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 이온 운반율을 나타냈다며 이 방법을 적용한 리튬 전지는 충·방전 사이클이 600회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튬 음극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충·방전 사이클이 100회 정도에 불과해 수명을 6배 개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44

바닷물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차세대 전지인 '해수 전지'의 성능을 크게 높여줄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UNIST 연구진은 해수 전지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집전체의 표면에 단단한 세라믹 물질인 티타늄카바이드를 입혔더니 해수 전지 집전체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부식 현상이 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기술을 적용한 해수 전지는 전지 수명이 기존보다 최고 4배 길어졌고, 출력 성능도 최대 30%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69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10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포항공대와 서강대 공동연구팀은 현재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의 음극 소재보다 용량이 10배 이상 크면서 안정성도 떨어지지 않는 실리콘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실리콘 음극 소재는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용량이 크지만, 반응 시 부피가 팽창한다는 단점 때문에 전지 성능과 안정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리콘 음극 소재에 고분자를 층층이 번갈아 얹는 구조를 도입했더니 부피 팽창 문제가 해결돼 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

"제조 단가 낮추고 전지 안정성 높여"

47

ESS의 국내 설치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도 늘어나고 있다. 잦은 화재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태에서, 노대석 교수는 배터리 사용법에 따라 안전성을 높이는 해답을 찾았다.

0

[NRF 생활과학이야기]

123

기존 배터리는 침수가 되면 화재와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배터리와 외관과 기능이 동일하지만 바닷물 속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백승재 박사를 만나본다.

125

한정된 자원을 재활용할 뿐 아니라 배터리 생산하면서 만들어지는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폐배터리 산업! 현재 폐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기술은 어디까지 왔으며 어떻게 발전되어 갈지 알아봅니다.

87

물에 잘 섞이지 않는 그래핀의 한계를 해결하다 #그래핀 #배터리 #전기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