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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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시는 알코올음료이지만 각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막걸리, 프랑스는 와인, 멕시코는 데킬라, 독일은 맥주, 일본은 사케, 중국은 고량주 등 술은 그 나라의 전통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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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 진 점을 꼽고 있다. 에일과 라거, 그리고 바이젠, 필스너, 스타우트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음직한 수많은 맥주들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범위가 넓어지며 시장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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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옷을 입은 술들이 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과일 향이 나는 소주가 등장하는가 하면 개성 있는 맛의 맥주를 내놓는 수제 맥줏집도 인기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주류 시장도 이에 발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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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의 개성 넘치는 맛과 향은 보리를 건조해 만든 '맥아'를 어떻게 섞어 발효하느냐에서 출발합니다. 건조 시간에 따라 다른 맛과 색을 내는 맥아를 섞어 고유의 풍미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 맥아를 분쇄해 물과 함께 100도 이상에서 끓이고, 여기에 과일 향, 꽃 향 등을 지닌 '홉'을 첨가해 독특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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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다른 독주보다 '간 건강'에 덜 해롭고 숙취도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예나 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홉이 풍부한 맥주와 홉이 없는 맥주, 그리고 보드카 같이 도수가 높은 술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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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주원료인 보리 일부를 국산 쌀로 대체해 만든 수제 '쌀맥주'가 개발돼 출시됐습니다. 기존 '쌀맥주'보다 쌀 함량을 40%까지 높여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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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중일 때 맥주를 마셔도 괜찮다거나, 심지어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길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유는 프롤락틴(Prolactic)과 옥시토신(Oxitocin) 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요. 프롤락틴은 젖샘에서 모유를 생산을 돕는 호르몬이고, 옥시토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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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애호가들에게 늘 논란을 부르는 연구가 있다. 수입맥주와 국산맥주를 시음하게 한 뒤 맛을 평가하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한다. 즉 상표를 모르게 하고 맛을 평가하게 하는 것이다. 예전에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의외로 펩시콜라가 더 맛있게 나와서 펩시가 이런 주제로 광고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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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활약은 대단하다. 보드 게임부터 증권투자, 그리고 로또 당첨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도박 산업에도 참여하면서 기존의 모든 것을 와해시키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혁신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이제는 알코올 음료 산업에까지도 손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