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이르면 올해 안에 인간을 달에 복귀시키는 계획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짐 브라이든스틴 NASA 국장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가진 '2020 회계연도' 연설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달 착륙 예산을 갖게 됐다"며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즉각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주선 '창어 4호'의 달 뒷면 탐사를 총괄한 중국 우주과학자에게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과학자들이 도움을 요청했다고 중국과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창어 4호' 프로젝트를 총괄한 우웨이런은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열린 국제회의에서 미국 NASA의 과학자들이 통신 중계위성 '췌차오'의 수명을 연장하고, '창어 4호'에 미국 송신기를 장착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