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미 항공우주국이 2006년 발사된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새해 첫날 촬영한 소행성 '울티마 툴레'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울티마 툴레는 태양계 끝 카이퍼벨트 구역에 있는 소행성으로 지구로부터 약 65억 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서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천체의 우주선 탐사입니다.
뉴호라이즌스호는 2006년 1월에 미항공우주국 NASA가 발사한 명왕성 탐사선입니다. 2006년 1월 발사 당시까지만 해도 명왕성은 행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해 8월에 국제천문연맹에서 명왕성을 행성에서 퇴출하고 외행성이라는 새로운 그룹을 만들고 그쪽으로 명왕성을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성 탐사선이 외행성 탐사선이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