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 Part 30

노벨상

2561

  독일의 물리학자. 취리히 대학에서 공부. 기센·뷔르츠부르크 등을 거쳐, 뮌헨 대학 교수가 되었다. 결정의 열이나 전기, 빛에 대한 특성, 액체의 압축률 등을 알아보는 실험적 연구를 하였다. 그중에서도 그의 이름으로 불리는 뢴트겐선(X선)의 발견은 유명. 1895년 11월 어두운 실험실 안에서 음극선관을 검은 종이로 덮었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둔 백금 시안화 바륨이 형광을 발하는 것을 알고 관의 유리벽에서 일종의 방사선이나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 방사선의 책이나 나무조작 등에 대한 투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부인의 손의 투과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이 정체불명의 방사선을 X선이라 이름붙였다. 1901년 이 업적으로 제1회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

2270

  미국의 화학자. 1945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교수. 맥밀란 등이 완성한 사이클로트론을 써서 1940년에 플루토늄을 발견하여, 그 성질을 연구. 이에 의하여 원자폭탄에 쓰는 플루토늄의 대량 생산이 가능. 이어서 각종 초우라늄 원소를 발견하여 195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

2870

독일 뮌헨 대학 문헌학 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하이젠베르크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고전문학과 그리스 철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1920년 뮌헨 대학에 진학한 그는 대학자 좀머펠트를 만나 물리학에 일생을 걸게 된다. 이 대학에서 그가 만난 볼프강 파울리 역시 이후 대물리학자로 성장하였고, 이들의 우정은 일생 동안 계속되었다. 1925년 하이젠베르크는 현대 물리학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제공한 '행렬역학'을 만들었다. 행렬역학이라 불리는 이유는 입자를 기술하는 데 행렬수학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는 전자 궤도와 같이 추상적인 개념을 폐기하고 스펙트럼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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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전기기술자. 헤르츠가 발견한 전자기파를 실용화하기 위하여, 1894년 무선전신의 실험을 시작하여 96년 이후 영국에서 사업화를 추진하였다. 또, 무선전신에 관한 최초의 특허를 출원하여, 다음 97년 <무선전신과 신호회사>(1900년부터 마르코니 무선전신회사)를 설립하여 선박과의 통신사업을 시작, 99년 도버해협 횡단의 통신에 성공하여 1900년에는 영국해군에도 채택되었다. 1901년 전자기파 직진의 원리를 생각하여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대서양 횡단 통신에 성공. 1907년에 유럽·미국간의 통신사업을 시작하여 각국의 무선전신 선박통신을 독점. 1909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

2771

  스웨덴의 화학자·물리학자. 1883년, 염과 산이 수용액 중에서는 일부가 전기를 전하는 입자(이온)로 나뉘어져 있다는 전리설을 발표. 수용액의 응고점이 0℃보다 낮다는 것 등을 제대로 설명하였다. 이 전리설에 오스트발트 등은 동조했지만, 일반에는 한동안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고가 매우 중요한 것임이 밝혀지자, 1903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 중요한 일은 반응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분자가 일정한 값의 에너지의 벽(활성화 에너지)을 넘어야 하며, 그 벽의 높이가 반응의 빠르기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제시한 일.

2541

  독일의 화학자. 유기화학을 연구하다가, 영국에서 람제이에게 사사하고부터 방사성물질의 연구로 전환하며 1912년에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연구소로 옮겨, 마이트너와 함께 수많은 방사성 물질을 발견하였다. 1938년에 슈트라스만과 함께 우라늄에 중성자를 쪼여 주면 원자핵이 분열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대발견에 의하여, 1944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카이저 빌헬름 협회가 개편되어서 생긴 막스 플랑크 협회의 초대 총재가 되었다.

2839

  미국의 물리학자. 광속도의 측정실험을 시작했다. 1881년 간섭계를 제작했으며 1886∼87년 몰리와 공동으로 정밀한 측정실험을 하여, 빛의 매질로 생각되고 있던 에테르에 대한 지구의 운동의 영향을 검출하던 중 광속도는 어느 좌표에서도 불변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1892∼1893년에는 카드뮴의 적색광이 단색파임을 확인, 미터 원기 대신으로 이 파장을 표준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 물을 반쯤 채운 긴 관으로 수평으로 고정하고, 수면의 경사의 주기적 변동으로 지구의 고체 부분에 작용하는 조석력을 검출하였다 190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2008

  독일의 화학자. 라트비아인. 1887년 라이프치히 대학교수로 초빙되었다. 아레니우스의 이온설에 실험적 근거를 부여했으며, 백금을 촉매로 하여 암모니아로 질산을 합성하는 반응을 연구하는 등, 물리화학이라 불리고 있는 분야의 개척자의 한 사람이다. 190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 원자론과 대립하는 에너지론을 제창했는데, 원자가 실재하느냐 아니냐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졌다. 화학교육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2218

  헝가리의 화학자. 부다페스트 출생 1923년 코스터와 협력하여 하프늄이라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 화학·생물학에 있어서 지시약으로서의 동위원소의 응용을 소개하고, 화학에 있어서의 X선 분석의 응용 및 희토류 원소의 연구를 하였다. 1843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방사능 지시약≫이 있다.

2947

  유전자가 유전의 메커니즘의 근원임을 밝혀내어 현대의 유전학의 토대를 굳힌 미국의 학자. 처음에는 동물 발생학을 연구하여 중요한 성과를 올렸는데, 1909년부터 노랑초파리를 재료로 하여 유전의 연구를 시작하여 염색체에 유전자가 나란히 있다는 것이라든가 돌연변이의 현상 등을 상세히 연구. 칼럼비아대학 , 캘리포니아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1933년도의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 주요한 저작은 《유전자설》(19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