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네안데르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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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일대서 지금도 즐겨먹는 '브라운크랩' 불에 구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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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5천년 전 '일직선상아 코끼리' 70마리 뼈 도살 흔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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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스반테 페보 獨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 참여 아버지와 10대 딸, 사촌 형제 등으로 구성된 네안데르탈인 가족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진은 러시아 남부 시베리아 지역 동굴에서 약 5만 4,000년 전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 13명의 화석을 분석하고, 이들이 가까운 친인척과 함께 공동체로 생활했다고 추정한 결과를 2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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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생인류 이전에 유럽에서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이 장기간에 걸쳐 이 그림들을 작성했으며, 또한 그것들을 간직하고 있는 커다란 석순을 상징적으로 사용했다는 추정이 가능했다고 발겼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프랑스 지하 동굴 내부에서 발견된 석순 원형 구조물 브뤼니켈(Bruniquel)에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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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소바인 한 명과 네안데르탈인 세 명의 혈액형을 분석한 결과, 이 인구군의 진화 역사와 건강, 취약성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발견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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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기간 호모사피엔스와 같은 시기를 살다 멸종된 네안데르탈인들은 동굴에 벽화를 그리고, 죽은 사람을 위해 장례의식을 치렀던, 나름의 문화를 가졌던 인류족으로 알려진다. 이들의 유전자는 적으나마 현대인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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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도 아이 양육에서 현생인류(Homo sapiens)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성장 속도도 우리와 비슷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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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소바 인(Denisovan)은 8만~3만 년 전까지 시베리아와 우랄알타이 산맥, 동남아 등에 생존했다고 추정되는 화석 인류를 말한다. 2008년 7월에 시베리아의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데니소바 동굴에서 30~5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손가락뼈와 어금니 화석이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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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하는 복잡하고 심오한 질문에 자신 있게 답변할 사람은 별로 없다. 철학자의 답변과 신학자의 답변 그리고 과학자의 답변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호모~(Homo~)의 범주로 좁혀서 추적하면 그 순간부터 범인을 쫓아가는 탐정소설같이 흥미진진함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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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하면 현대인보다 머리가 좀 크고 팔다리는 약간 짧으며, 털이 많은 구부정한 모습을 떠올리는 수가 많다. 흔히 만화 등에 등장하는 ‘원시인’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