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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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균이 항생제 분해하여 세균 집단 내성 유발 국내연구진이 다제내성균* 치료 시 최후 처방 항생제로 사용되는 콜리스틴(Colistin)의 효과를 무력화하는 내성균의 기전을 발견해 다중미생물 감염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차창준 교수(중앙대학교) 연구팀이 토양에서 분리한 병원균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가 콜리스틴 항생제를 분해하고, 다중미생물 감염 시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균까지 집단 내성*을 유발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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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 사람과 세균 간의 ‘끝나지 않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들고, 이보다 더 강력한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드는 세균과 항생제 간의 숙명적인 대결구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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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만드는 많은 대사산물 가운데 자신이 생장에 필수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물질들이 많아요. 그 물질들은 미생물의 생장에 유익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많이 생각되는 경우가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해서 자신은 그 자연환경에서 잘 살아가게끔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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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신생아들에게서 발견된 감염균은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 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내성균이 발견된 경우는 4∼5% 수준으로 드문 만큼, 전문가들은 병원 감염이나 의료 과실 쪽에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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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서식하던 미생물 군집이 다른 종의 미생물로 바뀌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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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서식하던 미생물 군집이 다른 종의 미생물로 바뀌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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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의 위협이 가중되면서 과학자들은 기존의 약품들 중에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찾고 있다. 또 여러 항생제를 효과적으로 조합, 배열하는 방법도 고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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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약물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그 약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게 된 세균. 병원미생물(病原微生物)로 인해 발생한 감염증을 치료하려면 인체에는 해가 없고 병원균에 대해 살균과 번식을 저지하는 약을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