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진 저녁 하늘,
눈썹처럼 생긴 초승달이 밝게 빛납니다.
그런데 그 옆에서 밝은 별이 반짝이며 지평선으로 함께 이동합니다
달 다음으로 밝아 '샛별'로 불리는 '금성'입니다.
초승달과 금성은 1년에 여러 차례 가깝게 다가서며 밤하늘을 빛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 밤에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넘어, 달과 금성이 거의 붙듯이 보이는 '초근접' 현상이 나타납니다.
밤 7시 30분쯤, 초승달 바로 위로 '금성'이 등장하겠고,
이후 고도가 낮아지며 둘 사이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집니다.
밤 9시에는 초승달과 달이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도에서는 금성이 초승달 뒤로 숨었다 나타나는 '엄폐'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태형/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장 : 평소에는 초승달과 금성이 꽤 떨어져서 만나지만, 이달에는 마치 스쳐 지나듯 근접하고 제주도에서는 '엄폐'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이처럼 밤하늘에서 초승달과 금성이 '초근접'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든 현상입니다.]
해가 진 뒤 서쪽 밤하늘에서 초승달을 먼저 찾은 뒤 그 주변에서 가장 빛나는 별을 찾으면 됩니다.
맨눈으로도 볼 수 있고, 만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면 한 시야에서 초승달과 금성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초승달과 금성이 이번처럼 가깝게 접근한 것은 최근 80여 년 동안은 처음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40년 후인 2063년에나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6월 말~7월 초의 행성 정렬 퍼레이드
6월 마지막 주, 보기 드문 행성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의 5개 행성이 6월 마지막 주부터 순서대로 정렬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부분 장소에서 대략 6월 23일 목요일 이른 새벽부터 대략 7월 초 이른 새벽 사이에 위 행성들의 차분한 정렬 모습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지구에 온난화가 없다면
지구의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는 평균기온 15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이산화탄소가 더해지면
아주 뜨거운 금성처럼 변하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온난화가 지속되면 지구 최상의 포식자,
인간을 위협하게 된다고 한다.
▶full영상: https://youtu.be/RkqOI4nnp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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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지구온난화 #온실효과 #금성 #이산화탄소
최상위 포식자를 위협하는 온난화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hotclip/view.php?s_mcd=1475&key=202201131602251387
제2의 지구가 있을까? 화성에는
모래가 날릴 정도의 약한 바람이 불고
금성에는 황산비가 내리고
타이탄에는 메테인이 비로 내린다고 한다.
그런데 해왕성에는 다이아몬드 우박이 내린다고 하는데
, 함께 다른 행성의 기후를 알아본다.
▶full영상: https://youtu.be/RkqOI4nnp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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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성#금성#타이탄#황산비
YTN 사이언스 홍종현 (hjh1239@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hotclip/view.php?s_mcd=1475&key=202201131516129548
태양에 두 번째로 가까운 행성인 ‘금성(Venus)’은 표면 온도가 평균 460도를 넘는다. 물이 있었다 해도 펄펄 끓다 수증기로 사라질 만큼 몹시 뜨거운데, 약 7억년 전 대격변을 겪기 전만 해도 20억~30억년에 걸쳐 물을 유지할 만큼 온화한 날씨를 갖고 있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