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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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실험 물리학자. 파리 출생. 선척적으로 몸이 약해 가정 교사에게서 공부를 배웠다. 1845년경부터 피조와 공동으로 빛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1850년에는 아라고가 제기한 공기 속과 물속에서의 광속 비교 실험을 하여, 광속이 공기 속에서 더 빠르다는 파동설을 뒷받침하는 결론을 얻었다. 1851년에는 일명 '푸코의 진자'를 고안하여 지구의 자전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고, 1852년에는 자이로스코프를 발명하였다. 1855년 강한 자기장 속을 움직이는 구리원에서 맴돌이 전류 즉 '푸코 전류'를 발견했다. 천문학 분야에서는 반사 망원경의 거울을 개량하고, 렌즈와 반사경 곡면의 표면 결함을 검사하는 방법인 '나이프 에지테스트'를 개발했다. 1862년에는 회전경을 사용하여 초속 29.8만 km라는 정확한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데 성공하여, 그 후의 광속 측정에의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