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가 더러운 웅덩이에서도 버틸 수 있는 것은 바로 독특한 호흡법 때문인데요. 미꾸라지는 보조수단으로 장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산소가 녹을 수 없는 탁한 물에서도 입을 수면에 대고 있으면 장의 표면을 통해 산소가 몸 안으로 흡수되는 것이죠.
이처럼 미꾸라지의 독특한 특성 때문에 더러운 물에서도 버텨주며 웅덩이 밑바닥에도 산소를 공급하는 정화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지난 2016년에도 우리나라와 미국 NASA는 함께 미세먼지에 관한 공동 연구를 펼쳤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당시 연구에서는 항공 관측이 주를 이뤘고요. 오는 2차 연구 때는 위성을 중심으로 연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항공 관측과 달리 위성 관측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관측을 할 수 있고, 또,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 주변국의 대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