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연구팀이 ‘DNA 오리가미(DNA origami)’ 기술을 이용, 동전만한 크기의 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The Starry Night)'를 복원해냈다. ‘DNA 오리가미’란 이중나선형으로 돼 있는 DNA 가닥을 접어 다양한 형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화학전문주간지인‘케미컬 앤드 엔지니어링뉴스(C&EN)’는 4일 특집 기사를 통해 고흐가 사용한 색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걸작에서 즐겨 사용한 선홍색(bright red)과 밝은 노랑색(bright yellow)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 색깔들은 평범한 색깔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