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학 대학원 인문환경학과 교수로 사람들에게 화산학과 지질학을 알리는 데 힘쓰는 가마타 히로키의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교토대 학생들이 뽑은 '가장 수업 받고 싶은 교수' 1위에 빛나는 저자가, 위대한 과학자들이 현대 문명의 바탕을 다졌다는 증거가 또렷하게 새겨진 과학 고전 14권을 소개하고 있다. <종의 기원>부터 <대륙과 대양의 기원>까지 과학 고전들의 탄생과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것에 담긴 과학의 본질을 탐구한다. 아울러 과학사뿐 아니라, 사상적, 철학사적 관점에서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과학 고전들이 세상에 준 영향에 대해서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