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는 농경에 뿌리를 둔 정착적 농업 사회였으며 유교의 영향으로 상류층 사람들이 재물을 천하게 여기고 더구나 거래를 통하여 이익을 남기는 상거래를 죄악시 하였기 때문에 셈을 빠르고 정확히 하는데 필수적인 계산기구가 서민층은 물론 국가기관에서 조차 실용화되지 못하였다.
수(數) · 양(量) · 식(式) 등을 수학의 결정된 정의, 증명된 법칙에 의거하여 처리하는 일. 연산(演算)이라고도 한다. 이를테면, 3+5=8, 6×9=54와 같은 수 계산, (a+b)²=a²+2ab+b²
과 같은 문자 계산, 미적분의 함수계산 등 많은 종류의 계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