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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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 이원수 작시 / 정세문 곡-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가도 늘 한자리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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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채비에 들어간 수목원 식물들의 분위기가 사뭇 음전합니다. 겨울 되어도 잎 떨어뜨리지 않는 상록성 나무들의 분위기는 이 겨울에 유난히 돋보입니다. 푸르른 잎새 사이로 노랗거나 빨갛게 맺힌 열매들이 눈에 들어오는 때이지요. 사진은 돈나무(Pittosporum tobira)의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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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목원에서 밝은 노란색 꽃을 피운 나무가 여럿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뿔남천 종류(Mahonia x media 'Round Wood')입니다. ‘겨울 정원(Winter Garden)’ 한가운데로 낸 좁다란 길 가운데에는 뿔남천 종류의 나무 한 그루를 위해 동그랗게 만든 화단이 있습니다. 그 화단에 홀로 서있는 뿔남천이 샛노란 꽃을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