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축조할 때 쓰였던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와 지레의 원리가 숨어있다.
거중기는 고정도르래와 움직도르래를 결합한 복합도르래라고 한다.
이 복합도르래는 물체를 들어 올리는 힘을 줄여준다고 하는데,
거중기에 숨어있는 수학 원리를 알아본다.
▶full영상: https://youtu.be/WVBFqzfQO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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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중기에는 어떤 수학이 숨어있을까?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hotclip/view.php?s_mcd=1099&key=202112021636515336
정약용은 대구모 건설공사에 기구들을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무거운 돌들을 높이 끌어 올려쌓아야하는 수원성 공사를 위해 특별한 기구까지 고안했다. '거중기'라 부르는 기구는 도르래의 원리를이용한 수동식 크레인이며, 그 원형은 중국의 '기기도설'에 소개된바 있다.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의 기계각도(器械各圖)편에는 거중기(擧重機)ㆍ유형거(游衡車)ㆍ고패ㆍ큰수레ㆍ작은수레ㆍ손수레ㆍ끌게(童車)ㆍ굴림판ㆍ발구(雲馬)ㆍ돌달구(石杵)ㆍ나무달구(木杵)ㆍ지게ㆍ보습(犁鐵)ㆍ삼태기ㆍ큰멜것(擔機)ㆍ작은멜것(單機)ㆍ멜통ㆍ두레박ㆍ용두레(龍貫子)ㆍ장군(木長本)ㆍ가래ㆍ괭이ㆍ가짓잎괭이ㆍ넘가래ㆍ삽 등의 연장 그림과 설명이 들어 있다.
발표시간 내내 박사학위 논문 심사장처럼 냉랭한 기운이 느껴졌다. 심사위원들은 공격적인 질문을 연이어 던졌고 학생들은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는 “일부러 학생들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던져 반응을 살펴보기도 한다”며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정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거를 쌓아가는 논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