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서 벗어나면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시뻘겋게 보입니다.
지구의 대기에 굴절된 빛 중에서 붉은색 빛이 달에 비춰서 마치 핏빛 달처럼, 그래서 블러드문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개기월식이 일어나는데, 이번 개기월식의 경우 슈퍼문이면서 블러드문이면서 개기월식이기 때문에 35년 만이라는 건데요.
1월 31일 저녁 5시 40분경에 달이 뜨는데 7시 51분경에 월식이 시작돼요. 그런데 이때 사람들이 거의 못 느끼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월식은 12시 48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