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거의 모든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 등은 와이파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라디오주파수(radio frequencies)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받고 있다.
하지만, 가시광선 정보전달기술(visible light communication)이라고 불리는 급성장하는 기술이 언젠가는 방을 비추는 동일한 불빛으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반도체 유기고분자(semiconducting organic polymer)를 연구하고 있는 한 연구팀이 이러한 꿈을 한 단계 더 앞당겼다. 빛 발광 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에 노출되었을 때, 그 고분자쌍들은 정보를 인코딩하기 위해 빠르게 스위치 온오프되는 백색의 빛을 만들어낼 수 있다(ACS Photonics 2015, DOI: 10.1021/ph500451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