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육상자원이 고갈되고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인류는 바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과점에서의 해양 개발이 시작된 이래, 첨단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모든 나라들이 경제적이고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해양자원을 연구하고 이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4년 8월 30일 동아일보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일간지에 삼성전자의 256M(메가)D램의 개발이 성공했다는 기사가 1면 톱을 장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반도체 메모리의 신흥 강자로 겨우 고개를 내민 한국이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그 뒤로 22년간 세계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반도체 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누릴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