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으로 관측되는 양(量)을 곱하거나 나누어 얻는 무차원의 수. 물리적 양은 반드시 차원을 가진다.가장 간단한 무차원수는 직사각형의 세로·가로길이의 비(比)이며 일반적으로 비는 무차원수이다.마하수는 물체의 속도와 음속의 비이므로 무차원수이다.또한 단순히 비가 아닌 무차원수도 있다.
비가 갠 뒤 태양과 반대방향의 지평에서 하늘에 걸쳐 나타나는 아름다운 색채의 원호(圓孤). 태양과 관측자를 잇는 선을 연장한 방향을 축으로 하여 42˚의 각을 이루는(시반경 42˚)원호가 가장 뚜렷하게 보이며 주홍(主虹) 또는 1차홍이라 불린다.주홍은 안쪽이 보라색, 바깥쪽이 붉은색으로 배열된 7색(태양빛의 스펙트럼)으로 되어 있다.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상태. 우주비행체 속의 물체는 무중량(無重量) 상태에 있어 무중력 상태인 것 같으나 실제로는 중력이 작용하고 있다.지구에 대해 정지하고 있는 물체의 중력과 중량은 같은 뜻이 된다.그러나 지상에서 자유낙하하는 용기 속에서는 중력과 중량이 일치하지 않는다.흔히 무중량 상태를 무중력 상태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바른 표현은 아니다.
무게를 느낄 수 없는 상태. 중력을 느끼는 것은 지구 인력과 원심력의 합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원심력은 적도부분에서 최대가 되나 그 크기는 지구인력의 1/2,900에 지나지 않는다.지구인력은 지구중심에서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므로 무한원(無限遠)의 거리에 있는 물체에 미치는 지구인력은 0이 된다.또한 다른 천체로부터의 거리도 무한원의 곳이라면 그 물체는 무중력장, 즉 무중력 상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단백질합성을 종결짓는 유전함호. 넌센스코돈 또는 종결코돈이라고도 한다.단백질 합성시 아미노산의 종류가 결정되는 것은 아데닌(A)·구아닌(G)·시토신(C)·우라실(U)과 같은 염기의 배열순서에 따르는데, 3개의 염기가 하나의 코돈이 되어 한 종류의 아미노산 생성을 위한 유전암호로 작용한다.
1852~1907 프랑스의 무기화학자. 처음에는 약사의 도제였으나 후에 자연사 박물관의 E. 프레미 등에게서 배우며 독학으로 중등교육이수 자격과 대학입학 자격을 취득했다.1879년 파리의 약학전문학교에서 약학사(藥學士), 이듬해 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84년부터 플루오르 화합물을 연구해 2년 후 플루오르의 분리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