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발전과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해 2030년까지 최대 8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 있었던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릴레이강연’에서 정훈 서정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세계를 바꾸는 10가지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일자리'를 주제로 2017년 다산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바이오, 수학 등 각 분야별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했다.
우리나라의 ‘생명윤리법’에 따른 광범위한 연구 규제로 인해 혁신적 연구가 저해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바이오경제포럼’에서는 생명윤리법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포항공대에서 개최된 '2017 다산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과 일자리에 대한 범학문적, 범산업적인 논의가 이뤄져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일자리를 둘러싼 논의가 '상실 vs 창출'이라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벗어나 노동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