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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이틀을 이용하여 갈이하는 쇠 연장으로 갈이칼의 사용솜씨에 따라 갈이장의 기술을 가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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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를 달이는 데 쓰는 기구로 붉은 진흙을 구워서 만들며, 일반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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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탕기에 달인 약재를 올려놓고 눌러 짜던 나무로 만든 기구로, 윗판과 밑받침판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윗판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누름판 역할을 하고 아래의 받침판에는 약을 담아 짤 수 있는 홈과 구멍이 있다. 많은 양의 약을 손쉽게 짤 수 있었으므로 큰 한약방이나 식솔이 많은 사대부 집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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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를 가루로 빻거나 즙을 내는 데 쓰는 기구로 가운데 홈을 팬 배 같이 생긴 그릇에 약재를 넣고, 축을 끼운 주판알형의 연알을 앞뒤로 굴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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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절구란 약을 빻는 데 사용하는 절구이다.절구는 원래 일반 가정에서 깨소금. 마늘. 생강 등의 조미료를 빻을 때 쓰는 용기인데, 때로는 필요한 구급약을 빻아 쓰기도 했다.약을 빻을 때만 사용하던 약절구는 보통의 절구보다 속이 깊게 파여지거나 뚜껑이 있어 약재가 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고, 한 개의 절구를 위 아래로 속을 파서 두 개의 절구로 만들어 쓰기 때문에 일반 절구와 차이가 있다.절구는 갈돌의 변형으로 갈돌이나 약연(藥硏)이 곡물 혹은 약재 손실이 많은데 반해 절구는 손실이 적어 갈돌의 결점을 보완한 기구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절구는 가루를 내기에는 좋으나 즙을 내기에는 적합치 못하다는 결점이 있다.약절구에는 돌약절구 외에도 그 만든 재료에 따라 쇠약절구. 나무약절구. 놋쇠약절구 등이 있다. 모두 크기는 대체로 작은 편이며 무게도 가벼운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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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위 또는 불 앞에 놓고 용기를 얹는 데 사용하는 받침대나 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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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를 가루로 빻거나 즙을 내는 데 쓰는 기구로 무쇠로 만들어졌으며 배모양으로 깊게 패인 그릇과 축이 끼워진 주판알 모양의 연알이 한쌍을 이룬다.그릇에 약재를 넣은 뒤 연알축을 양손으로 잡고 앞뒤로 굴려가며 약재를 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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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을 한곳에 모으거나 눈 따위를 한곳으로 치우는데 쓰이는 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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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에서 발달된 디딜방아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해, 사람의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거나 빻는 방아기구이다. 디딜방아의 이름이 실린 첫 문헌은 1459년에 나온 원각형언해(圓覺經諺解)이다. 여기서 '방하'는 1690년에 간행된 역어유해(譯語類解)에 '방아'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며, 디딜방아라는 이름은 1931년에 나온 농사시험장 25주념 기념지(상)에서 처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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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껍질을 벗겨 현미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방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