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개념입니다. 시계로 측정하며 막연히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의 특성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놀라운 직관력으로 이 ‘시간’, 혹은 ‘시공간’이라는 개념을 인지하고 이를 우리가 볼 수 있는 수식과 공식으로 나타냈습니다. 그 놀라운 직관력의 배경에는 그의 풍부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사고와, 수학자들과 온갖 실패와 실수를 거듭한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연구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세상을 밝혀내고 표현해내기 위해선 이전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유연하게 생각하며 때로는 다른 영역과 상호작용하여 그 결과를 얻어내야 합니다.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보지 못했던 세상이 여러분 눈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