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우수성과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 Part 2

기초연구 우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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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유 특성으로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초전도 신소재 고성능의 초전도 특성을 가진 고엔트로피 합금* 초전도체* 박막*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박두선 교수, 정순길 연구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과 이종수 교수(경희대학교), 석재권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의 공동연구로 항공 우주 및 핵융합로 등의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자가치유* 고성능 고엔트로피 합금의 초전도체 박막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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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치료한계를 극복한 생리활성 펩타이드 활용 가능성 기대 풍치라고 불리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치주질환*, 국내 연구진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약물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민병무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인체 단백질에서 발굴한 생리활성 펩타이드로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을 제어시켜 치조골 즉, 잇몸뼈 흡수를 억제시키고 소실된 잇몸뼈 회복 가능성을 확인하여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과정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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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구조 소자로 차세대 전원 공급장치 및 촉각 터치센서 활용 가능성 실마리 신축성 폴리염화비닐* 고분자 겔을 응용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구현하여, 정전기로부터 얻은 에너지로 위치와 압력을 인식할 수 있는 촉각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주혁 교수 연구팀(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1저자 박효식 석박통합과정)이 배진우 교수 연구팀(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저자 오승주 박사과정)과 협력하여 투명하고 신축성 있는 고분자 겔 단일층으로 구성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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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손상을 방지하는 면역세포의 새로운 역할 규명 우리 몸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호중구 호중구는 혈관을 돌아다니다 세균이 몸에 들어오면 감염부위로 제일 먼저 도착하여 세균을 공격하고 제거하는 백혈구인데, 체내 기관 중 폐에서의 호중구 역할이 새롭게 규명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배외식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폐 호중구가 감염이나 염증 환경에서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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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 없이 외부면에서 위상학적 표면파 흐르는 3차원 광학 시스템 개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노준석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주기적인 3차원 구조체*를 설계하여 스핀-궤도 결합*이 없는 3차원 위상절연체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3차원 위상절연체 구현을 위해 스핀-궤도 결합이 필수적 이었던 것과는 차별화된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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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생산성 기대할 수 있는 체관 수 제어 기술 개발로 K-종자 독립 가능성 기여 국내 연구진이 식물 체내의 에너지 분배를 촉진함으로써 작물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황일두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제1저자 남호영 박사과정) 연구팀이 식물의 생산성 조절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에너지 분배 통로인 ‘체관* 수’를 제어하여 토마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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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구조에서 발견한 새로운 현상, 위상홀효과 충격에도 보존되는 양자정보 확보 도울 실마리 찾아 스마트폰 안에 있는 첨단 센서 가운데 하나인 홀센서*. 이는 정밀하게 자기장의 크기를 측정하여 방향을 알려주거나 정해진 경로로 로봇을 이동할 때 활용이 가능한데, 이러한 홀센서를 양자정보에 활용할 수 있는 위상홀효과*가 자성체 양자나노구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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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페놀 네트워크 나노입자와 전기자극을 이용한 효과적인 면역 항암 반응 유도 한국연구재단은 박우람 교수(성균관대학교, 제1저자 한준혁, 신하은), 김익환 교수(고려대학교), 한동근 교수(차의과학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면역활성 나노입자와 비가역적 전기천공법의 병용 치료를 통한 고효율 면역 항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식세포는 우리 몸의 선천 면역세포 중 하나로, 암세포를 잡아먹고 이를 분해해서 항원제시를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대식세포의 활성화는 다른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어, 효과적인 면역 항암 치료를 위해서 대식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물질 연구가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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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분화 조절 등의 응용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세포 분화 등에 중요한 후성유전을 정교하게 조절하는 신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발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김세윤, 이대엽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 등이 동물세포에 존재하는 이노시톨 폴리인산 인산화(IPMK)효소*에 의하여 후성유전학적 조절이 가능함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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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근육으로 의수를 만들고 고양이 발톱을 모사하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구동 속도 대비 2배 이상 빨라진 스프링 형태의 형상기억합금* 구동기를 이용해 사람과 동물의 골격근처럼 힘을 낼 수 있는 ‘형상기억합금 인공근육’을 개발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오일권 교수 연구팀(한국과학기술원, 제1저자 오세웅 박사과정)이 인공 근육을 활용한 착용형 의수와 고양이의 독특한 발톱 구조에서 착안한 생체모방 로보틱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