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우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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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Cas 시스템 이용한 보다 정교한 유전자 조작에 응용 기대 인간과 박테리아, 바이러스는 끊임없는 생존 전쟁을 치르며 고유의 면역체계를 발전시켜왔습니다. 박테리아의 방어막을 뚫고 공격하는 바이러스의 면역회피 시스템과 이를 무력화 시키는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국내연구진이 새롭게 밝혀, 인간 유전자 편집 기술에도 응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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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균이 항생제 분해하여 세균 집단 내성 유발 국내연구진이 다제내성균* 치료 시 최후 처방 항생제로 사용되는 콜리스틴(Colistin)의 효과를 무력화하는 내성균의 기전을 발견해 다중미생물 감염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차창준 교수(중앙대학교) 연구팀이 토양에서 분리한 병원균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가 콜리스틴 항생제를 분해하고, 다중미생물 감염 시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균까지 집단 내성*을 유발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