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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되거나 멸종위기 동물 종을 되살려 원래 먹이사슬을 복원하는 일명 '재야생화'가 지구온난화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영국 왕립학회가 발간하는 '자연과학 회보 B'는 최신호 특집에서 순록과 코뿔소 등 대형 포유류의 재야생화가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재앙적 들불이나 기타 위협으로부터 초지와 숲, 툰드라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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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중에서도 특히 어렵다는 커피 향의 과학. 분쇄, 추출, 물의 온도 등 모두 측정된 수치 아래서 제대로 된 맛과 향을 내는 커피의 과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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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을 본 적 있으시죠? 상대가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가질 때 오히려 성적 쾌감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생각연구소'에서는 '노출증 환자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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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바로 신소재 '그래핀'의 발견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핀은 연필 속에서 볼 수 있는 흑연을 이루고 있는 얇은 층으로 육각형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철보다 200배 단단하고 구리보다 100배 더 전기가 잘 통하고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달 속도가 2배나 빠르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그래핀을 활용한 연구가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곧 우리 생활 속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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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외국산 냉동 고추 수입이 많아짐에 따라 원산지 둔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단속이 시행됩니다. 올해부터는 단속에 현미경을 활용하고 있는데, 유통 중인 배추김치와 고춧가루에 냉동 고추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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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수는 정년이 65세인데요. 펠로가 되면 정년이 70세까지 5년 더 일할 수 있다. 펠로 임용 논란의 핵심은 펠로를 임명하는 손 총장이 자신을 펠로로 뽑았다. 연구 세습이라는 것은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연구실에 같이 일하면서 논문에 이름을 같이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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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삼계면 참나무 군락지에서 발견된 버섯은 송로버섯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버섯 분류 전문가인 석순자 박사팀이 전북 임실에서 발견된 버섯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송로버섯과 전혀 다른 '속검정덩이버섯류'의 버섯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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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샐러드를 요즘 같은 날씨에 실온에 두면 서너 시간 뒤부터 병원성대장균 수가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관 온도에 따른 병원성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보관 온도 25℃일 때 샐러드는 3.3시간부터 병원성 대장균이 두 배로 늘었고 황색포도상구균 수는 14.5시간부터 두 배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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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상사의 갑질 내용을 폭로한 재단 용역직원의 이메일을 임의로 무단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연구재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구재단은 직원이 보낸 이메일을 무단으로 발송 취소한 사건으로 내부 직원 두 명을 감봉 1개월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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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이용자 정보가 노출됐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업체의 잘못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