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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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블랙홀 그림자의 관측으로부터 약 3년 뒤 한국 시각으로 2022년 5월 12일 밤 10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은 다시 한번 독일에 위치해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본부에 집중되었다. EHT 팀이 또 다른 블랙홀의 이미지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관측한 천체는 우리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인 궁수자리 A* (Sgr A*) 블랙홀로 현재까지 인류가 관측한 블랙홀 중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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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볼더시티 인근 미드 호수가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다. 미드호는 1930년대 콜로라도강에 후버댐을 지으면서 생겨난 미국 최대 저수지로 캘리포니아 주민 2천만 명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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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2일 실외 마스크 해제에 이어 내주에는 재택치료자의 격리의무 해제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전파율이 높고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방역 패러다임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개개인의 재택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초기증상부터 치료과정, 후유증까지 어떤 관리를 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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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평양 강동군 구석기 동굴에서 2만여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연구팀은 최근 강동군 임경노동자구 구석기 동굴을 탐사하던 중 2층 문화층에서 인류 화석 7점, 짐승 뼈 화석 9종에 300여점, 포분화석 274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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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임은경 박사 연구팀과 건양대 문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 검사로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억 상실·인지 장애를 동반하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정확한 조기 진단으로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게 최선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혈액에서 마이크로RNA(miRNA)의 일종인 miR-574가 매우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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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교수들과 학부생들이 질병 치료에 중요한 유전자를 발굴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11일 서울대는 의과대학 한범·정기훈 교수팀이 세포 분류를 선행하지 않고 신약개발 타깃 '마커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마르코폴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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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한 OLED 비파괴 검사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OLED 디스플레이 제작 과정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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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2031년 달 표면에 우주선을 보내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이를 위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과기정통부와 전문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030년에 차세대 발사체 성능 검증을 위한 발사가, 2031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발사가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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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개의 성격은 품종과 관련이 있을까? 널리 퍼진 고정관념을 예로 들자면, 골든 리트리버는 모든 동물들에 친절하며 사랑을 베풀기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핏불 테리어는 공격적이며, 지능이 뛰어난 개로 알려진 보더 콜리는 과잉 행동 장애를 종종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원하는 성격의 개를 입양하기 위해서 품종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일까? 결과적으로 이는 인간의 인종과 성격의 관계처럼 고정관념일 뿐이며 잘못된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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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부자 1위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창업자는 애플을 일궈낸 스티브 잡스와 곧잘 비견된다. 대학 중퇴 경험과 자신이 세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에서의 해임 등 실리콘밸리의 창업 붐을 이끈 슈퍼 리치만의 공통점이 있다. 어쩌면 꼭 맞춘 듯 들어맞지는 않더라도 유명 과학자들에게도 비슷하게 통용되는 이야기다.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 신임 원장의 얘기를 듣고서 떠오른 생각이다. 유욱준 원장이 누 구나 들어가고파 했던 서울대 식물학과(현 생명과학부)를 다니다 서강대로 옮긴 이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