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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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로봇 개발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까지 있었던 산업용 로봇이나 서비스 로봇과 달리, 소셜 로봇은 사람처럼 대화하고 감성적인 몸짓으로 정서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카메라에 비친 얼굴을 통해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등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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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개봉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아마겟돈은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할 위기가 닥쳐오자 이를 막으려는 과정을 담은 재난 SF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 아마겟돈은 혜성 충돌 이야기를 다루었던 딥임팩트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였다. 하지만 소행성과 혜성은 기본적으로 기원부터가 다른 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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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와 함께 인간이 처음 달에 착륙한 이래, 달에서 살아가는 것은 더 이상 상상 속에 머무르지 않았다. 1972년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중단했던 미국은 2024년까지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고 2019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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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이라도 상관없으니, 저를 통해 전 국민이 ‘과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좋겠어요. 그런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 시원시원한 목소리에서 당찬 포부가 절로 배어 나온다. ‘2020 페임랩코리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준연 씨의 첫 인상이다. 현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대구 대건중학교에서 과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수상에 유난히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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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engine)은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로서, 열에너지를 얻기 위해 대부분 연료를 연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연소를 통해 열에너지를 얻는 것은 안정적이지만, 기대 이상의 속도를 얻기는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은 ‘연소’가 아닌 ‘폭발’을 통해 엔진을 가동하는 방법을 꿈꿔왔다. 추진력만 놓고 볼 때 폭발은 연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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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의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1상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는 것. 모더나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은 ‘mRNA-1273’이다. 임상시험은 6주간에 걸쳐 18~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15명씩 3그룹으로 나눈 다음 28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25㎍, 100㎍, 250㎍의 백신 후보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2주 후에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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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동두천의 한 초등학생은 일생일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소심하고 말도 잘 못하던 그가 어머니의 강력한 요청으로 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 당황스러운 심정과는 달리 반장으로 선출된 아이는 이후 줄곧 반장,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창 시절 내내 ‘인싸’의 길을 걷게 된다. 지난 8일 진행된 ‘2020 페임랩코리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민혁 씨 얘기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안 씨는 소위 말하는 ‘평범한 학부생’이다. 이렇다 할 ‘스펙’도, 전공 학위도 아직 없었기에 뜻밖의 성과가 얼떨떨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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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미국의 대기업 협의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한 181개 기업의 CEO들은 더 이상 기업의 목적이 주주 가치 극대화가 아니라는 선언을 하였다. 1997년 이래로 BRT는 기업의 목적이 주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나, 이제는 주주뿐만 아니라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해야 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BRT의 ‘새로운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선언은 많은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해서도 다시 고민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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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 각지의 주민센터와 은행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온라인으로만 지급되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이날부터 현장 지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장 지급 첫날 긴급재난지원급을 받기 위해 모여든 이들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대부분이었다.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자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가 되레 어르신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런 걸 할 줄 안다면 우리가 이렇게 줄을 서 있겠느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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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는 대부분의 성인들은 눈이나 시신경에 손상을 입어 보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눈이나 시신경이 손상돼도 시각 정보를 받는 뇌는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수가 많다. 바로 이런 사람들의 뇌에 있는 시각 피질(visual cortex)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연구자들은 손상된 눈을 우회해 카메라로부터 얻은 시각 정보를 직접 뇌로 전달함으로써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을 제안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