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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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욕헌혈센터(NYBC)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의 혈액을 기부받아 코로나19의 중증 환자 치료에 이용하는 시험에 나섰다. NYBC가 완치자의 혈액을 기부받는 이유는 그들의 혈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혈장이란 혈액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 부분인데, 완치자의 혈장에는 다량의 항체가 들어 있어서 중증 환자에게 투여하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방법을 과학자들은 ‘회복기 혈장 치료’ 혹은 ‘수동적 항체 치료’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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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이 아르테미스 달 착륙 임무에 ‘루나 게이트웨이(Lunar Orbital Platform-Gateway, LOP-G)’를 활용하려던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0일 항공우주매체 ‘NASA 스페이스플라이트나우’에 따르면, NASA는 2024년 목표로 추진 중인 달 착륙 일정을 맞추기 위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루나 게이트웨이를 임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실은 16일 루나 게이트웨이 개발 참여국들에 공식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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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갓난아기는 부모와 맨살 접촉을 많이 해야 건강하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갓난 아이는 기저귀만 차고 부모는 맨살인 채로,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피부와 피부를 접촉하는 아기 육아법을 보통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라고 부른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lorida Atlantic University) 연구팀은 캥거루 케어가 유아기의 신경 발달에 필수적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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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은 이미 인류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통신은 물론 날씨나 교통에 이르기까지 인공위성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공위성도 사람이 만든 기계인지라 잘 작동되다가 멈춰버리거나, 외부 충격에 의해 고장 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런 고장이 의외로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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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초・중・고등학교의 Computer Science(컴퓨터과학) 수업 지난 1월 ‘해외 선진 SW 교육 체험 연수’를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학교들을 방문했다. 우리는 샌프란시스코 교육청과 미국컴퓨터과학교사협회의 도움으로 현지 학교의 컴퓨터과학 수업 참관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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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연기되고, 곳곳에서 외출 금지령이 떨어졌다. 모든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연기했으며, 회사 출근마저 반려되는 상황이다. 전례가 없던 강력한 전염병의 공세에 전 세계가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위기는 거꾸로 사회 변화를 촉발시키기도 한다. 중세 시대 유럽을 뒤흔든 흑사병이 르네상스 발현의 원동력이 됐듯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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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공원’은 코스타리카 서해안의 한 섬에 세워진 테마파크가 배경이다. 이 공원에는 복제 기술로 부활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 벨로시랩터 같은 공룡들이 활보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멸종한 매머드가 지배했던 약 1만 년 전의 대초원 생태계를 재현하기 위한 공원이 있다. 1988년부터 시작돼 1996년에 문을 연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홍적세) 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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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을 통제하고 치료하려면 원인 바이러스의 출처와 확산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스나 메르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은 사향고양이나 낙타와 같은 중간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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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통과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 확진자 증가 폭이 100명 안팎을 오가면서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으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새로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언제쯤 종료될 수 있을 것인지, 또한 그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이와 관련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학 분야가 바로 생물통계학(Biostatistics)과 복잡계 물리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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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강해서 주방용품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은 양면성을 가진 소재다. 가공이 쉽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도 변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비교적 안전한 소재로 알려져 있어서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비닐의 주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반면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공해 물질이라는 점은 부정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썩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에는 수십억 개의 폴리에틸렌 비닐이 방치된 채 존재하면서, 토양과 하수의 새로운 오염원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