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0

전쟁사를 살펴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한 재미있는 현상이 여럿 발견된다. 그중에 하나가 군 장비에 어떤 형태로든 얼굴을 그려 넣으려는 현상이다. 원시 부족 사회의 군대에서부터 방패에 부릅뜬 눈과 코, 쫙 벌린 시뻘건 입을 그려 넣었다. 이런 류의 전통은 21세기인 현대까지도 유구하게 이어져서, 전차나 항공기, 함선 등에 비슷한 도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군 장비에 여자나 만화 캐릭터 등을 그려 넣기도 한다. 근대 이전의 군 장비는 아예 동물이나 사람 등 생명체의 형상을 크게 본떠 설계되기도 했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의 ‘트로이 목마’라던가, 조선 시대의 ‘거북선’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0

달 탐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과거 달 탐사는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이 주도한 냉전시대 속에서 체제 우위를 선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미국이 1969년 아폴로 11호를 발사하고,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으나 이후에 인류가 직접 달에 간 사례는 없다.

0

대전입자가 지나간 궤적을 아주 작은 물방울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장치인 ‘안개상자’가 최초로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 청년의 정체는 바로 안개상자를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1927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찰스 T. R. 윌슨이다.

0

한때 지구 곳곳을 지배하던 공룡들은 소행성 충돌로 멸종했다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가설에 따르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며 거대한 산불과 함께 쓰나미를 일으켰고, 엄청난 양의 황(sulfur)이 대기로 분출돼 태양빛을 차단했다. 이로 인해 지구가 냉각되면서 궁극적으로 공룡을 비롯한 수많은 생물이 멸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0

교토대학과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야생 침팬지의 얼굴을 식별하고, 행동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서 야생 동물 연구와 보호를 위한 비디오 영상 분석에 걸리는 시간과 자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0

앞 물살은 뒤 물살에 의해 자기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우주를 관측하는 천체 망원경도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0

지난 8월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화두로 떠올렸다. 주요 화두는 AI 스피커의 사생활 침해 여부였다. 네이버에서 개발한 AI 스피커 ‘클로바’가 음성 정보를 취득한다는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0

멀지 않은 미래에는 전투기를 로봇이 혼자서 조종하는 모습이나 대형 여객기의 조종석에 사람과 로봇이 나란히 앉아있는 장면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동안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항공기 조종까지 로봇이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단독으로, 또는 사람의 조종 업무를 보조해주는 역할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0

세상의 균형을 맞추려는 듯, 많은 사람들이 여유 시간만 되면 이불 안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 남들보다 2~3배 움직이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인물의 앞에는 항상 그럴듯한 수식어가 3~4개씩 붙어 다닌다.

0

일반 소재보다 훨씬 단단한 소재를 초경질 소재(superhard material)라고 한다. 강도를 측정하는 비커스 경도 시험(Vickers hardness test)에 의해 강도가 40 기가파스칼(GPa)을 넘는 물질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