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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잔상이 여전하다. ‘인공 지능(AI)’ 하면 ‘알파고’를 쉽게 떠올릴 만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3일(일) 과천국립과학관 창조홀에서 열린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 강연장에서도 이러한 알파고 충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에 더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오준호 교수는 인공지능을 가진 여러 로봇 및 컴퓨터들의 사례를 들어 흥미진진하고도 색다른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