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매거진 창간호 표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과학문화 매거진 WAVE가 첫 호를 선보였습니다. 그 시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지만, 누구도 붙잡을 수 없는 주제, 바로 ‘시간’입니다.

WAVE는 과학을 단순한 학문적 성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적 경험으로 풀어내는 국내 유일의 과학문화 전문 매거진입니다. 매 호마다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학자, 연구자, 시민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과학이 머무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호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시간 여행자들 ‘라떼는 말야’〉에서는 과학축제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오늘의 과학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점〉에서는 우주를 향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금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또한 리뷰 코너의 〈상상하는 미래〉에서는 SF 속에서 그려진 상상이 어떻게 현실과 겹쳐져 왔는지를 흥미롭게 짚어보고, 〈The BLUEPRINT〉에서는 2024년 과학기술문화사업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해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시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이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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