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법 하나가 바꾼 와사비의 가치 - K-와사비의 새로운 도전ㅣ알지오 S2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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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 무심코 먹는 와사비, 대부분 알싸한 맛만 기억합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건 근경(뿌리줄기) 부분,
잎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그런데 이 잎에 항균 활성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중앙대 이상현 교수팀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재배 방식에 따라서도 그 효과에 차이가 나타날까?"
철원의 한 와사비 농가, 고설재배장과 물재배장에서
서로 다른 환경으로 자라나는 와사비 잎들.
같은 와사비인데 자라는 방식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질까요?
연구팀은 두 재배 방식의 잎을 각각 수집해
항균 활성과 기능성 성분을 나란히 분석했습니다.
분쇄, 추출, 원심분리, 그리고 정밀 분석까지.
두 시료 사이에서 항균 활성과 성분 함량의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같은 잎, 다른 재배방식이 만들어낸 이 차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입니다.
까다로운 재배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확대의 가능성을 연 고설재배. 여기에 재배 방식에 따라 잎의 항균 활성과 기능성 성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더해지면서, 와사비는 재배에서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까지 새로운 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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