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과학도서] 괴물신입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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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괴물신입 인공지능
저   자 이재박
출판사 MID엠아이디
발간일 2020.02.04.
부   문 중,고등

책소개

24시간 일해도 지치지 않는다. 뭐든지 배우는 데 열심이고, 배운 것은 곧잘 써먹는다. 불평불만 하나 없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데다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게다가 분야를 막론하고 맹활약 중이다. 이 놀라운 존재의 이름은 ‘인공지능’이다.

만약 인공지능이 신입사원으로 내가 다니는 회사에 들어온다면, 내 옆자리를 차지한다면 어떨까? 회사는 비용과 능률 측면에서 환영하겠지만, 인공지능과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인간으로서는 난감하다. 이 녀석이 인간을 넘어서면 어떡하지? 인간의 일자리는 안전할까?

더 똑똑하고 더 일 잘하는 신입사원, 인공지능
우리가 이 잘난 녀석을 길들이는 방법
이처럼 인공지능이 낯설고, 어렵고, 무엇보다 두려운 이들에게 <괴물신입 인공지능>은 경쾌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책은 인공지능은 라이벌이라기보다 동료이며, 경쟁보다는 협업을 해야 할 대상이라고 독자를 설득한다. 그렇다고 마냥 낙천적으로 ‘인간 찬가’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금융부터 의학, 음악에서 미술까지 인공지능의 놀라운 활약을 풍부하게 소개하는 ‘인공지능 찬가’에 가깝다. 예술을 공부하다 인공지능을 파고든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사례와 그 원리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의 놀라운 능력 앞에 쫄지 않는 것이다. 인류가 창안한 수많은 발명품처럼, 어떻게 이 ‘위대한 자동화 도구’를 길들이고 활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책은 이 대단한 괴물을 길들이며 협업할 수 있는 실용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각종 업무를 인공지능에게 맡겨 보는 등 인공지능과 유연하게 어울릴 것을 권한다. 이처럼 <괴물신입 인공지능>은 인공지능과 겨루고 경쟁해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시대에 갖춰야 할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이 쓸모가 있느냐, 인간이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느냐는 물음은 이제 어쩌면 의미가 없는 질문일 수 있다. 이제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길들일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내려야 할 때다. 이 책은 우리가 그 답을 내릴 수 있도록 북돋는, 유쾌한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