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과학도서] AI시대와 영화 그리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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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와 영화 그리고 시 도서명 AI시대와 영화 그리고 시
저   자 김현철
출판사 교우미디어
발간일 2018-11-15
부   문 대학일반창작

책소개

인공지능이 가져올 인간의 조건과 양태에서의 이러한 어두운 변화에 대비하여, 그리고 그러한 시대를 살아내어야 할 우리사회 젊은이들을 위하여, 우리는 인간 삶의 본질적 가치와 향기를 복원해내어야 할 의무가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며, 이것이 우리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필자들은 인문학적 텍스트로서 가장 대중적이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에 주목했다. 영화가 첨단 기계문명과 AI 시대가 가져올 인간 삶의 본질과 방식에서의 변화에 주목하여 미래사회의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극복하기 위한 유토피아 건설 동참 프로젝트를 제시해온 이력을 점검해볼 것이다. 또한 가장 인간적인 역량과 감성을 지니고 삶의 질적 풍요와 성숙을 구가해온 시라는 예술형식이 첨단의 기계공학과 산업체계가 불러올 디스토피아적 미래사회의 전망에 대하여 어떻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그 대안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민감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Ⅰ장은 인공지능 혹은 제4차 산업혁명의 내용을 해설하고 평가하여 인간사회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것인지를 전망한다. 또 독립적인 개체이자 동시에 사회적 동물인 우리가 이런 기술적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Ⅱ장은 11편의 영화를 통해, 그 가공할 표현력으로 인간의 모든 상상을 현재화하는 위력을 발휘해온 영화라는 매체가 일찍부터 인공지능 체제가 가지는 가능성과 폐해의 범위와 내용을 현시하고 우리를 열광하게하고 동시에 반성하게 한 양태를 부각시켜 볼 것이다. 제Ⅲ장은 인공지능이 가장 늦게 침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를 통해 인간의 본질과 시적 해결의 가능성을 되짚어 본다. 가장 인간적인 모습과 감성을 지닌 시가 첨단의 기계공학과 산업체계가 불러올 디스토피아적 미래사회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없을까?라는 불온한 시적 상상력에 기초하고 있음을 밝힌다. 우리의 시도가 기술과 정보가 지배하는 시대에 인간이 스스로의 위상과 삶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보다 반성적인 사고로 상호 소통하기 위한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