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과학도서] 포스트바디: 레고인간이 온다

도서상세보기
포스트바디 : 레고인간이 온다 도서명 포스트바디 : 레고인간이 온다
저   자 몸문화연구소
출판사 필로소픽
발간일 2019-01-31
부   문 대학일반창작

책소개

영화 속 아이언맨이 입은, 총에 맞아도 끄떡없는 강철 슈트를 내 몸의 피부로 이식할 수 있다면? 치아 임플란트하듯 전자칩을 심거나 두뇌를 교체해 아인슈타인처럼 천재가 될 수 있다면?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상상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가전제품이 낡으면 AS를 받거나 새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듯이, 몸도 늙고 병들면 AS를 받거나 교체할 수 있는 시대, 이른바 ‘포스트바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연구원 9인이 쓴 《포스트바디: 레고인간이 온다》는 포스트바디 시대 우리 몸이 맞이하게 될 미래를 상상하는 책이다. 이 책은 몸이 그저 주어진 고정불변의 것이라는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몸’을 새롭게 규정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을 다룬다. 인공자궁과 맞춤 아기 시술, 두뇌 임플란트 기술 등 인류에 새롭게 등장한 과학 기술을 살피고 노화와 죽음을 끊임없이 극복하려는 욕망의 이면을 파헤쳐본다. 로봇과의 연애와 사랑을 가정해 미래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포스트바디 사회에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적, 법적 문제를 살피면서, 궁극적으로는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이고 그 경계는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독자를 이끈다. 포스트바디 시대,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그리고 21세기 인문학은 이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아야 하는가.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러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답을 모색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