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과학도서] 적정기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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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의 이해 도서명 적정기술의 이해
저   자 신관우 외
출판사 7분의언덕
발간일 2019-01-05
부   문 대학일반창작

책소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과학기술, 적정기술 적정기술은 저소득국가에서 가난을 퇴치할 수 있는 과학기술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고소득국가에서는 자급자족하는 삶을 위한 대안적 과학기술로 활용되며, 교육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과학기술의 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적정기술은 현지 적합성, 지속가능성, 환경친화성의 조건을 만족하는 융합의 기술로,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특히 최근의 적정기술 경향은 기술의 지속가능성과 수혜자의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1세기의 과학기술이라 할 수 있다. 본서는 적정기술을 이용하여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전문가 17명이 적정기술에 대해 체계적으로 집필한 책으로, 적정기술의 개념과 역사에서 에너지, 물, 기계, 건축, 농업, 보건, 교육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적정기술이 활용되는 지역이나 국가의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적정기술의 시작부터 머니메이커 펌프, 히포워터롤러 등 흥미로운 최신 사례까지 소개한다. 또한 적정기술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앞으로 적정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적정기술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전기가 없는 곳에서 휴대전화 충전에 필요한 에너지는 어떻게 얻을까?” “상하수도가 없는 곳에서 먹는 물은 어떻게 구하지?” “교과서와 책이 없는 곳에서 어떻게 가르칠까?” 위와 같은 상황은 저소득국가에서 실제로 부딪힐 수 있는 문제 상황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적은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법이라야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적정기술의 접근법이다. 본서는 태양에너지, 수력에너지, 풍력에너지, 물의 정수 및 소독, 담수화, 자전거, 펌프, 스토브, 건축, 농업, 보건, 교육 등 저소득국가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적정기술 전반에 대해 다루고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적정기술 설계에 필요한 기본적인 과학원리를 설명하므로 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제품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현장에서 수행된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하다. 본서는 첨단과학의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과학기술자로서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힘주어 말한다. 교양으로서 적정기술에 대해 알고 싶은 고등학생, 대학생, 연구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는 자원봉사자, NGO 활동가, 국제개발협력 활동가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대표 저자 신관우(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재료공학을 전공으로 하여 KAIST에서 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난한 지역의 여러 질병 진단에 활용될 수 있는, 종이를 이용한 질병 진단칩을 개발하여, 미국 TechConnect 혁신상과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금상을 수상했고,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선정되었다. 지난 10년간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기초과학 강의와 실험을 하면서, 과학교육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사회 혁신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한국 적정기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