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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안녕,거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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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베르벨 오프트링(한윤진) | |
출판사 | 다섯수레 | |
발간일 | 2019-05-15 | |
부 문 | 초등번역 | |
책소개(기획 의도) 화창한 날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거미줄을 본 적 있나요? 거미줄에 걸린 불쌍한 먹잇감은요? 사실 모든 거미가 거미줄을 짓고 거기 걸린 곤충들을 잡아먹고 사는 건 아니에요. 깡충 뛰어 올라 먹이를 잡는 거미, 입에서 끈끈한 거미줄을 발사해 먹이를 사로잡는 거미, 앞다리로 근처의 먹이를 꽉 붙잡는 거미 등 다양한 거미들이 있지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거미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 줍니다. 거미가 알을 깨고 나와 먼 곳으로 이동을 하고, 거미줄을 지어 먹이를 잡아먹고, 성장을 하고, 짝짓기를 해 다시 알을 낳는 과정도 차례차례 보여 주어요. 거미가 다른 곤충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지요. 세밀하고 다정한 글과 그림을 통해 누구라도 거미에 대해 즐겁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을 거예요. (내용 소개) 저기 좀 봐요! 근사한 거미줄이 있네요. 거미는 저렇게 정교한 거미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실은 어디서 뽑아내고요? 거미는 실젖이라 부르는 배 아랫부분의 톡 튀어나온 돌기에서 거미줄을 뽑아내요. 거미는 먼저 튼튼히 가로줄과 세로줄을 쳐 기본 틀을 만든 뒤 차근차근 거미줄을 완성하지요. 거미줄은 얇지만 수많은 아침 이슬이 맺혀도 끄떡없고, 한번 걸린 먹잇감은 끈질기게 옭아매요. 그밖에도 거미줄은 먹이를 보관할 때, 구혼을 할 때, 부화하기 전의 알들을 보호할 때, 심지어 먼 곳으로 이동을 할 때도 유용하게 쓰여요. 거미줄의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거미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눈은 왜 여덟 개나 되는지, 거미 다리의 털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함께 거미의 요모조모를 배워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