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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수과학도서] 코스모스 인포그래픽스 : 우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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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인포그래픽스 도서명 코스모스 인포그래픽스 : 우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지식
저   자 스튜어트 로
출판사 푸른지식
발간일 2018-05-11
부   문 중고등번역

책소개

우주는 곧 일상이 될 것이다

인포그래픽, 우주를 읽는 가장 탁월한 방법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1호’가 우리 시각으로 4월 2일 오전 9시 12분경 남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 폭 10m가 넘는 대형 우주정거장 추락이 우리에게 던진 시사점은 무엇일까. 우주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영화 는 아름답고 지적인 화면으로 대중에게 우주물리학의 신비와 재미를 선물했다. 그러나 우주는 우리에게 여전히 수천 광년 떨어진 머나먼 ‘공상과학(SF)’이다. 하지만 우주정거장이 하늘에서 추락하고, 외국의 기업가가 100만 명이 거주하는 ‘화성 도시’를 세우겠다는 현실 속에서, 이제 우주는 일상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주를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너무 아득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설명하면 어떨까. 태양을 프랑스 파리에 놓고 에펠탑만 한 크기로 만든다면,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40킬로미터쯤 떨어진 위치에 있을 것이다. 그것도 코끼리만 한 크기로.

저자들은 행성의 위치와 간격을 사람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유럽 지도 위에 태양을 중심으로 한 ‘축적 모형’을 그렸다(46~47쪽). 이 지도에 따르면, 목성과 토성 간의 간격은 파리에서 런던 사이의 거리와 비슷하다. 이제 태양계의 구조가 머릿속에 직관적으로 그려지는가? 우주를 여행하는 탐험가에게는 많은 정보가 빼곡하게 담긴 가이드북보다 잘 그린 지도 한 장이 더 요긴하다.

우주를 여행하는 가장 아름다운 탐사선, 정교하고 우아한 우주 인포그래픽 북 책은 이처럼 정교한 인포그래픽을 동원해 최신 우주 정보를 구체적인 수치와 직관적인 이미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태양계에 산재한 무수히 많은 소행성들의 분포를 보고 싶으면 64~65쪽(소행성의 위치)을 펼치면 된다. 세계 각지의 천문망원경 고도를 한눈에 보고 싶으면 92~93쪽(저 하늘 끝까지)을 펼치면 된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가장 큰 별과 가장 작은 별의 크기를 확인하고 싶으면 132~135쪽(거대한 별, 난쟁이 별)을 펼치면 된다. 아름다운 인포그래픽으로 우주를 그려낸 는 우주에 푹 빠진 두 괴짜 과학자가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소통하며 생산한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방대한 인포그래픽 자료를 엮은 결과물이다.

책에 삽입된 모든 인포그래픽은 ≪가디언≫ 그래픽팀에서 9년간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한 마크 매코믹이 총괄했다. 미확인비행물체를 발견했을 때 따라야 할 지침을 ‘예’ ‘아니오’로 정리한 알고리즘은 유쾌하고 지적이며, 은하의 풍경을 첨단 망원경으로 관측한 전자기파 스펙트럼은 아름답고 우아하다. 역동적인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를 광활한 우주 한복판으로 데려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