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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수과학도서] 초유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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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기체 도서명 초유기체
저   자 베르트 휠도블러·에드워드 윌슨
출판사 (주)사이언스북스
발간일 2017-06-16
부   문 대학일반번역

책소개

개미나 꿀벌, 말벌 같은 소위 사회성 곤충의 ‘군락’을 ‘초유기체’라는 별도의 생물학적 조직 단위의 하나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또한 그 새로운 정의를 뒷받침하는 사회성 곤충의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들과 그에 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사회성 곤충 군락 안에 들어 있는 초유기체로서의 질서와 원리까지 알려 준다. 초유기체는 사회성 중에서도 진사회성, 즉 ‘진짜’ 사회성을 가진 동물에서 드러나는 창발적 특성이다.

사회성도 아주 느슨한 구조를 가진 사회에서 극단적으로 복잡하고 잘 조직된 사회까지 여러 가지 단계로 존재한다. 잎꾼개미나 베짜기개미 같은 사례를 비롯해 진짜 사회성을 가진 동물은 여러 세대에 속한 개체들이 한 군락 안에 모여 살면서 철저한 계급으로 나뉜 채 잘 짜인 협동을 한다. 사회성 동물들의 생태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진사회성은 자연계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초유기체 연구에 있어 개미의 중요성은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 주장하는 초유기체의 생물학적 특성과 진화의 기작에 대한 증거를 통해 지금껏 바라보던 자연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자연을 알게 될 것이다. 실제로도 이 책이 나온 뒤 초유기체와 사회성 곤충의 모습과 진화의 기작에 대한 새로운 비밀을 밝혀지는 중이며 더 나아가 진화 생물학, 경제학, 신경 생물학, 행동학, 분자 생물학, 유전학, 복잡성 과학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다.

『초유기체』에서 출발한 초유기체 이야기를 통해 저자들은 우리가 자연을 알고 이해할수록, 또 그에 관련된 과학적 방법과 지식의 폭을 넓혀갈수록,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생생한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얻은 새로운 시각이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